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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 할 제품은 기가바이트 최상위 포지션 라인업인 AORUS GAMING 시리즈의 첫번째 그래픽 카드, 바로 기가바이트 AORUS GeForce GTX 1080 XTREME EDITION 8G.


AORUS 그래픽 카드는 작년말 기가바이트가 자사의 신제품 (인텔 200 시리즈 칩셋 적용) 머더보드를 소개하는 자리에서, 앞으로 기가바이트가 전면에 내세울 프리미엄 브랜드는 AORUS(이하 어로스로 표기) 될 것이라는 발표를 하게 됨에 따라 어로스 그래픽 카드의 출시는 어느정도 예상된 행보라 볼 수 있다.


지금부터 소개할 어로스 지포스 GTX 1080 익스트림 에디션 카드는 사실 기존의 익스트림 게이밍 지포스 GTX 1080과 많은 부분이 비슷한 제품이다. 처음엔 얼핏 비슷한 외형인지라 그냥 이름만 바뀌고 같은 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였지만, 막상 제품을 경험해보니 많은 부분이 달랐다.


이제 그 다른 부분들, 어로스 지포스 GTX 1080 익스트림 에디션 만의 특징은 무엇인지 지금부터 여러분들께 소개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 AORUS, 어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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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어로스의 로고에 등장하는 조류(?)의 정체성부터 확인 해보면, 바로 독수리(Eagle)다.

어떤 의미에서, 혹은 어떤 이유로 어로스의 로고에 ''를 사용하기로 했는지까지는 알 수 없지만... 여튼 어로스의 로고는 '독수리'다.


이왕 비상하는 강인한 새를 로고로 삼았다면, 육지에서 네발로 기어다니는 동물 중에 사자 또는 호랑이를 가장 강력한 상징으로 보듯, (영화든 만화든 우리가 일반적으로 어린 아이들에게 동화를 읽어줄때도.. 어흥~! 하지 않나...?) 하늘을 날아다니는 수많은 조류 중에서 가장 강력한 상징으로 흔히 독수리를 떠올리곤 하니 자연스레 독수리가 된 건 아닐까? (다음번에 기가바이트 관계자를 만나게 되면 한번 진지하게 여쭤봐야겠다)



위는 기가바이트가 만든 AORUS 공식 영상이다. 첨단 도시 위를 비행하는 메카닉 독수리 한 마리가 승천을 한다고 해야하나? 비상을 해야한다고 해야하나? 사실 영상의 의미를 잘 모르겠지만, 최종적으로는 비행하던 독수리 한 마리가 AORUS로 완성되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영상의 제목도 AORUS - A new dwan (새로운 새벽) 이니까, 뭔가 새롭게 시작한다는 것을 알리기 위한 영상물이라고 생각된다. 


어로스는 종전까지 고성능 노트북에 적용된 프리미엄 브랜드이나 (어로스 노트북 정말 비싸다) 그것을 기가바이트의 대표 상품인 머더보드와 그래픽 카드에도 적용시키고, 점차 적용 아이템을 확대해 나가되, 확실한 프리미엄 제품들에게만 어로스라는 이름을 부여한다고 하니 2017년 기가바이트가 어로스라는 이름으로 내놓을 제품들이 제법 기대 된다.

 

 

 박스 패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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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바이트 어로스 그래픽 카드 박스 패키지의 모습이다. 박스의 규격이나 크기는 기존의 익스트림 게이밍 패키지와 별반 다르지 않으나, 겉 박스의 질감이 더 고급스러워졌다. (말로 자세히 표현하기 힘들지만 뭔가 박스 질감이 고급스럽다)


종전과 마찬가지로 박스 곳곳에 제품에 대한 기능/특징 및 지원 사양 등에 대한 표기가 되어 있음을 알 수 있으며, 익스트림 게이밍 시리즈에서 장점으로 소개되었던 Stack Fan 컨셉의 윈드포스 쿨링 솔루션을 그대로 흡수하고, 어로스만의 특징, 즉 차별성을 갖기 위해 RGB Fusion 대응의 LED 효과와 백 플레이트 쪽의 쿨링 솔루션 변화가 소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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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내부도 변화는 있다. 물론 기존에도 충분히 안정적인 수납이 가능한 형태였지만, 안쪽에도 좀 더 고급스러움은 물론 더 튼튼하고 안정적으로 그래픽 카드가 수납될 수 있도록 별도의 상자 지지대를 만들어 씌워놨다.


덕분에 제품을 꺼내고 넣을 때도 편리했는데, 살펴보니 내부에 PCI 슬롯부가 정확하게 한자리에 고정될 수 있도록 배려가 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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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외, AORUS 부속 박스를 개봉하면, AORUS CARE 라는 제품의 무상보증 4년에 관련된 안내 인쇄물과 인스톨 가이드, 어로스 앰블럼 메탈 스티커와 드라이버CD PCI-E 연장 커넥터 등이 포함되어 있다. 명칭이 AORUS로 바뀌었을 뿐, 번들 구성은 이전의 익스트림 게이밍과 동일하다 보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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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RUS CARE 라는 무상 사후지원 1년 연장 프로그램은 기가바이트가 지포스 10세대 XTREME GAMING 시리즈를 발표하던 시점에서 최초로 시행되고 있으며, 이는 A/S 기간을 연장해도 될 만큼 좋은 부품과 설계를 했다는 기가바이트의 자신감의 표현이기도 하다.


어로스 역시 제품 가격이 만만치 않은 만큼,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기가바이트의 의도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라 할 수 있겠다. 기존의 익스트림 게이밍 10 세대 지포스 그래픽 카드 사용자는 물론, 어로스 제품 사용자들도 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자.


 

 외형 살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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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외형은 기존의 익스트림 게이밍 시리즈와 많이 닮았다. 평소 익스트림 게이밍 그래픽 카드에 대해 잘 모른다면, 중심부에 익스트림 게이밍 로고 대신 어로스 로고가 위치한 것 이외에 달라진 걸 모르겠다고 생각 할 수도 있을 만큼 닮아 있다.

하지만 진정한 기가바이트 매니아, 익스트림 게이밍 사용자라면 알아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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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X 라인 LED Bar의 존재감이 더 커졌다. 기존에는 라인의 두께가 얇아서 살짝 위태로운(?)감이 있었지만, 어로스는 다르다. 덕분에 실제로 구현되는 LED 효과도 상당히 강렬하다.


당연하겠지만, XTREME GAMING 로고 대신, 큼직하게 AORUS 로고로 사이드 프레임과 중심부 등이 모두 교체되어 있으며, 백 플레이트에도 큼직한 AORUS 로고가 적용되었다. 또한 이들은 모두 RGB Fusion 기능에 연동되어 LED 효과를 제어할 수 있다. (기가바이트 어로스 머더보드와 조합하면 멋진 RGB LED 효과를 연출할 수 있다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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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바이트가 어로스 머더보드를 런칭하면서 내세운 RGB Fusion은 사용자가 보다 자유롭게 제품에 RGB LED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더 나아가 다른 주변기기들과 연계해 같은 LED 효과가 (일관성 있는) 구현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기능이다.


어로스 머더보드와 지금 소개하는 어로스 그래픽 카드를 장착하면, RGB Fusion을 통해서 일관성 있는 LED 효과를 적용시킬 수 있다. (얼마전 익스트림 게이밍 PC 컨셉을 소개했지만, 이때는 RGB Fusion 으로 전 제품이 묶이지 않는 상황이라 중구난방의 다소 산만한 LED 효과를 보였지만, 어로스 제품들끼리 묶일 때는 이 부분이 해결될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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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눈에 확~ 띄는 부분이 바로 백 플레이트 GPU 부분에 적용된 구리 금속판이다. 이는 GPU가 장착된 PCB 뒷면에서도 상당한 열이 발생된다는 점에 착안한, AORUS의 쿨링 솔루션의 큰 특징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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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바이트가 소개하는 자사의 쿨링 솔루션 소개 부분에서 Advanced Copper Back Plate Cooling 컨셉을 통해, GPU에 대해 보다 좋은 쿨링 효과를 제시한다고 소개하고 있다. 통상 같은 조건에서 저 구리 백 플레이트가 있고 없고는 자체 테스트를 통해 약 3도가량 차이 난다고 밝히고 있는데, 테스트 조건과 환경에 따라서는 그 이상의 효과도 있으리라 생각된다.


아쉽게도 나우퍼그는 기존의 익스트림 게이밍 GTX 1080 카드를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비교해볼 수 없지만, 열화상 테스트나 사용상 체감에서 좀 더 쿨링 솔루션의 성능이 향상 된 것 같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여담이지만, 추후에 혹시 기회가 된다면, 기가바이트 본사나 유통사인 제이씨현의 도움을 받아 어로스와 익스트림 게이밍 간 쿨링 능력 차이를 알아볼 수 있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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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로스 GTX 1080 카드는 LED가 적용되는 부분을 제외하면 몸 전체가 금속 재질로 되어 있는데, 겉 커버 케이스와 백 플레이트는 알미늄 베이스이며, 앞에서 소개한 GPU 전용 백 플레이트 부분만 구리로 되어 있다. 알미늄 베이스의 커버 케이스는 무광 블랙의 색상으로 가공 뒤, 후처리까지 되어 있어 고급스러운 질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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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어로스 GTX 1080 카드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이라면 바로 이 2곳이 아닐까? 더욱 임팩트가 있어 보이는 정중앙의 X 라인을 비롯해 사이드 프레임의 AORUS 로고는 이 카드가 시스템에 장착되어 동작 중일 때 굉장히 강렬한 인상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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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에서는 제거되어 있는 상태로 찍혔지만, 후면의 각 출력 단자를 비롯해 PCI 익스프레스 슬롯, SLI 브릿지 커넥터 자리, 전면의 VR 전용 HDMI 포트까지 기가바이트는 모든 포트 및 슬롯 자리에 커버를 제공한다.


후면에는 듀얼링크 대응의 DVI-D 단자를 비롯해 왼쪽부터 1.4 버전의 Display Port 3개와 HDMI 2.0b 포트 1개가 제공되며, VR용도로 전면에서 2개의 HDMI 단자를 추가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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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의 무게는 기존의 익스트림 게이밍 시리즈 GTX 1080의 경우 약 1.33Kg 인데, 어로스 GTX 1080 카드는 약 1.43Kg으로 약 100g이 더 무겁다.


같은 기가바이트의 1080 중에는 860g짜리 제품도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많이 크고 무거운 느낌이지만 쿨링 솔루션의 출중함으로 이러한 핸디캡을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된다. (다만 이때는 PCI 익스프레스 슬롯이 금속으로 보강된 형태가 필요할 것 같고, 시스템 케이스가 좀 더 크고 튼튼해 할 것 같다)

 

 

 쿨링 솔루션 및 PC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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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로스 GTX 1080 카드를 분해하면, 쿨링 솔루션 부분과 PCB 부분으로 나눌 수 있고, 이걸 다시 세분해보면 쿨링 솔루션의 경우는 쿨링 팬과 쿨러 베이스 부분으로, PCBPCB 메인 기판과 백 플레이트 부분으로 나눠진다. 물론 백 플레이트는 쿨링 솔루션에 포함된다고도 볼 수 있지만, PCB 휘어짐과 같은 변형은 물론 이물질로부터 손상을 보호해주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굳이 쿨링 솔루션 파트에 종속 시키지 않아도 무방하다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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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쿨링 솔루션 부분을 살펴보면, 위처럼 쿨링 팬에 관련된 영역과 쿨러 버퍼 베이스의 영역으로 나눠져서 존재한다. 쿨링 팬 영역은 기가바이트의 유니크한 기술인 Stack Fan 컨셉이 적용되어 있으며, 쿨러 베이스 플레이트는 GPU부터 GDDR5X 메모리 그리고 전원부에 이르기까지 전 영역을 아우르는 컨셉이 적용되어 있다.


이 둘이 합쳐졌을 때 비로소 기가바이트의 최신 공냉식 쿨링 솔루션인 WINDFORCE Stack 3X 쿨링 솔루션이 성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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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바이트가 자랑하는 Stack Fan을 살펴 보자.


먼저, 기가바이트 그래픽 카드라면 거의 모든 제품에 적용된 독특한 팬 블레이드 표면 설계는 전통적인 방식의 팬 구조에 비해 Air flow가 약 23% 가량 증가한다고 기가바이트는 설명하고 있으며, 다른 그래픽 카드에서는 보기 힘들 직경을 가진 쿨링 팬이 다수 채택되었다.


같은 조건에서 직경이 넓은 쿨링 팬을 채택해 쿨링 할 경우, 얻을 수 잇는 장점이라면, 보다 정숙하게 더 많은 풍량을 확보 할 수 있어 쿨링에 효과적이라는 점을 들 수 있는데, 다만 이때는 직경이 커지는 만큼 쿨링 솔루션의 부피도 커진다는 단점 또한 존재하게 된다.


알다시피 대부분의 PC 부품은 규격 제품이므로 그래픽 카드 쿨링 좀 강력하게 하겠다고 100mm 1200mm 든 이렇게 무한정 크게 쿨링 팬을 장착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때문에 기존까지 적용된 쿨링 팬이라면 80mm 사이즈로 3개를 직렬 배치하는게 전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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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나 기가바이트는 중앙의 쿨링 팬 블레이드를 깎아서 100mm 쿨링 팬 3개를 서로 중첩(?)시켜 마치 100mm 직경 쿨링 팬이 3개 있는 것과 같은 효과를 일으켰고, 이때 발생될 수 있는 와류는 리버스 팬 (가운데 쿨링 팬이 역회전) 구조로 대응하여 와류를 잡아주고 보다 많은 풍량을 확보하면서 동시에 정숙성도 노릴 수 있게 되었다. (위의 주황색 네모 부분)


Stack Fan에 관해서는 이미 나우퍼그에서 한번 소개했던 내용이 있으므로, 아래의 URL 클릭해 내용을 참고하면 된다.


GIGABYTE Stack Fan 이야기 – http://www.nowpug.com/review/352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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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1080쯤 되는 그래픽 카드라면, GPUGPU지만 그 외에도 GDDR5X 메모리나 전원부 쪽에서 상당한 수준의 발열이 발생된다. 보통의 그래픽 카드들은 GPU 위주로 쿨링 솔루션을 강화하지만, 여러 곳에서 발생되는 발열을 근본적으로 해소하지 못하면 그래픽 카드는 제대로 된 역량을 발휘하기 힘들다.


어로스 GTX 1080에는 GPUGDDR5 메모리를 하나의 넓은 면적을 가진 구리 버퍼 베이스를 이용해 통합 쿨링을 시도하고, 대형 히트파이프 다수를 이용하여 빠르게 넓은 방열핀 지역으로 분산시켜준다. 이때 전원부도 쿨러 버퍼와 완벽히 밀착된 형태로 발생되는 발열을 흡수해 히트 파이프를 통해 분산처리 된다.


실제로 EVGA의 초기 1080 그래픽 카드의 경우 GDDR5X 메모리 쪽 쿨링을 소홀히 하여, 그래픽 카드의 부품이 파손되는 현상으로 문제제기 된 적도 있다. 그만큼 1080급 정도의 카드에서는 GPU뿐만 아니라, 메모리 및 전원부까지도 효과적인 쿨링이 필요하며, 어로스 GTX 1080 카드는 안심하고 사용해도 될 만큼 강력하고 믿음직스러운 쿨러가 장착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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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형에서는 변화가 있었지만, 내부에서는 변화가 없다. (다만 일부 부품이 바뀌었을 여지는 있다) GTX 1080 이라는 카드의 PCB 설계는 그만큼 완성도가 있었다는 이야기도 되겠지만, 그만한 성능을 가진 그래픽 카드의 발열을 어떻게 좀 더 효과적으로 억제할 것인가가 이번 어로스에서 더 중요한 문제가 아니었을까 싶다.


PCB를 살펴보면 우선 파스칼 GPU 8 PCI-E 전원 2개 라인이 요구된다는 점, 전면에 위치한 2개의 HDMI 포트 그리고 그 쪽에 전원을 공급해줄 작은 전원부, 그리고 노이즈를 줄이고 전자파를 보다 확실하게 차단해줄 출력 단자부의 고급 도금처리 등이 쉽게 확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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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트림 게이밍 시리즈 1080과 동일하게 어로스 108012 Phase 전원부가 사용되었다. 엔비디아의 레퍼런스 즉, 파운더스 에디션이 고작 6 Phase 전원부를 제공하니, 부하 분산의 효율 면에서는 어로스 쪽이 유리한 점이 있다.


보통 전원부를 구성하기 위해서는 입력쪽 커패시터와 FET 그리고 이것을 제어해줄 드라이버 IC와 출력 커패시터가 필요한데, 기가바이트의 경우 커패시터를 솔리드 캔 타입을 쓰지 않고, MLCC POSCAP 또는 탄탈륨 캡으로 보이는 부품을 사용했다. 이들은 모두 고용량 성질 보다는 빠른 응답 성능을 위해 채택하는데,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이전 익스트림 게이밍 시리즈 1080 그래픽 카드 리뷰에 쓰인 내용 일부를 이곳에 인용하여 이해를 돕고자 한다.

 

물론 전원부란 것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지만,가격이나 효율적이 측면에서 손해 보는 부분들이 있으니까 말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극단적으로 안정성과 신뢰성에 바탕을 두자니 이런 설계가 나오지 않았나 싶다.


특이한 건 이 제품의 출력단에 POSCAP이 쓰였다는 점이 아닌, 입력단에 캐패시터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Founders Edition 제품도 입력단에 탄탈륨 캐패시터가 쓰였는데, 기가바이트 XTREME 시리즈에는 탄탈륨이 아닌 MLCC로 대체하고 있다.


MLCC 일까일단 IC 마다 입/출력 시 요구되는 사양이 달라지므로 실제 전원 파형을 오실로스코프로 찍어봐야 알 수 있겠지만, 안정성을 위해서 경우 따라서는 저 용량으로 운용하는 경우도 있다. 다만 MLCC를 사용한 이유라고 예측할 수 있는 건 ESR 정도다.


등가 직렬 저항을 의미하는 ESR은 캡 하나당 전류(전자)가 들어오고 나가는데 일정한 저항 성분이 있고, 이게 작은 (캐패시터 역할을 담당하는 부품) 것을 여러 개 쓰면서 낮출 수 있게 된다. 또한 IC와 거리가 먼 것 보다는 가까울수록 ESR을 낮출 수 있다. (엔비디아 Founders Edition제품의 PCB는 입력단 쪽에 탄탈륨 캡을 사용했지만, IC에서 거리가 좀 떨어져 있어, 지역 방어를 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기가바이트의 경우는 MLCC를 사용했지만 다수로 구성했으며 맨투맨 밀착 마크 하는 형태를 취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정황으로 볼 때 ESR을 줄이기 위해서 탄탈륨 캡이 아닌 MLCC로 다분히 의도적인 설계를 하지 않았나 추측한다.


기본적으로 전원 IC는 스위칭 구조라서 전류를 끌어 오거나, 말거나를 반복한다. 순간적으로 전류를 확 끌어와야 하는 경우도 너무 빈번히 발생되는데,이럴 때 중요한 요소가 바로 응답성이다.


흔히 알고 있는 캔 타입의 솔리드 캐패시터는 용량이 높지만, MLCC나 탄탈륨 캡보다 응답성이 떨어지며 ESR 저항치가 높다. (용량이 큰 만큼 내부 저항 값도 크다는 것과 맥을 같이한다) 입력단의 전류량 자체가 크다면 용량도 따라줘야겠지만공정이 진화되고소비전력이 크게 개선된 만큼 응답성에 좀 더 포커스 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이야기다.


그렇다면 반대로 저항치가 높을 경우 어떤 문제가 생길까회로나 기판에 기생하는 인덕턴스와 엉키고 R-L-C 성분이 뒤섞이면서 딜레이가 생기게 된다. 응답성이 그만큼 안좋아지니, 출력 쪽에서 원하는 반응에 제대로 대응 하지 못하게 되면 순간적인 부하로 전압 드랍이 발생된다. (그리고 전압 드랍은 곧 시스템 오류나 심할 경우 제품의 치명적인 손상을 가져다 주게 된다)


탄탈륨 캡은 응답성에 장점이 있는데, 이왕이면 탄탈륨 캡으로 보다 적극적인 입력단 설계가 되었더라면 어땠을까 싶지만, (물론 이런 설계가 더 돈은 든다. 어차피 비싼 글카라 돈이 문제가 되진 않았을 것 같은데..) 아마도 MLCC 만으로도 충분한 구조였거나, 아니면 저 12 Phase 사이사이에 끼워 넣을 공간이 마땅치 않았기 때문일 수도 있다. (정확한 건 개발자만 알겠지..)


여기에 어로스 1080카드에 사용된 원 칩 솔루션, Fairchild 사의 FDMF6823은 이전에 작성했던 그래픽 카드 전원부 이야기에서 보다 자세한 내용을 얻을 수 있다. 해당 원문에 대한 URL을 제시하니, 관심 있는 사용자라면, 반드시 읽어볼 것을 추천하며, 해당 내용중 어로스 GTX 1080 카드에 적용된 핵심 부품에 대한 설명만 잠시 인용하여 이해를 돕도록 하겠다. 


기가바이트 GTX 1080 카드에 적용된 FET 부품의 파트 넘버는 FDMF6823C로 구글 검색을 통해서 쉽게 데이터 시트를 찾을 수 있었는데, 이 부품은 Fairchild Semiconductor라는 회사에서 만든 High/Low side 및 드라이버 IC를 포함한 원 칩 솔루션 부품이 맞았다. 여담이지만 최근 Fairchild ON Semiconductor사에 매각되었으며, Fairchild 라는 이름이 유명하기 때문에 그대로 유지하고, ON Semi 이름도 함께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텔 DrMOS 표준 규격을 따르는 FDMF6823C 부품은 작은 크기지만, 고성능 및 고효율을 내는 DrMOS 모듈로 분류되어 있다. 위에서 엔비디아 레퍼런스의 Dual-FET 설명 부분에 커패시터와 인덕터 코일 및 FET 이 모두 가깝게 있으면 유리하다 했는데, 이 부품은 드라이버 IC까지 포함해서 원 칩으로 가지고 있기 때문에 Dual-FET 보다 좀 더 구조적으로 간단해지고, 설계가 편해진다는 장점을 가지게 되었다.


여러 부품이 자리잡고 있어야 할 것을 부품 하나로 대체하기 때문에 면적, 즉 공간 활용에 대한 장점이 생기며, 기민한 스위칭 제어가 필요한 부분이 원칩화 되어 있으니 효율이 증가하고, 덕분에 깨끗한 파형을 보여주지만, 단점이라면 마찬가지로 원 칩 솔루션이기에 전류량 및 RDS(on) 수치 증가에 따른 발열은 피해갈 수 없으므로 쿨링에 더욱 신경을 써줘야 한다는 점이 있으며, 드라이버 IC 하나로 FET을 바꿔가며 다양한 설계에 대응 할 수 있는 분리형에 비해 설계의 자유도가 떨어진다는 점이 있겠다.


다만 적절한 쿨링으로 발열에 대한 부분을 해소 할 수 있다면, 공간 효율의 장점을 살려 전원부를 더욱 보강하는 설계도 가능하다.

이것이 얼마나 좋은 부품인지 가늠할 수 없지만, 데이터 시트에서 제공되는 내용이나 광고 내용상으로는 꽤 좋은 부품이지 않을까 예상되며, 기가바이트도 자사의 최상위 라인업인 익스트림 게이밍 시리즈에만 사용할 정도니 그 나름의 이유가 있으리라 생각된다.


 이것으로 어로스 지포스 GTX 1080 익스트림 에디션 카드의 전원부에 대한 이야기를 마친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사전에 글을 잘 준비해 두니, 편리하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된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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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로스 그래픽 카드에 최초로 도입된 순 구리의 GPU 백 플레이트의 모습이다. GPU 백 플레이트 이 외에도 전원부나 GDDR5X 메모리 등 모든 부분에 있어서 기가바이트는 완벽히 밀착된 형태를 제공한다.


아울러 백 플레이트 쪽에 적용된 어로스 RGB LED는 전원 공급을 위한 선이 PCB 기판 뒤쪽에서 연결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만약을 대비해 절연처리까지 꼼꼼하게 되어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 AORUS GRAPHICS ENG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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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기가바이트는 익스트림 엔진 툴을 이용해 그래픽 카드를 제어했다. (비교적 최근의 익스트림 게이밍 시리즈를 포함해 G1 게이밍까지) 하지만 어로스 제품부터는 익스트림 엔진과 호환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따라서 어로스 그래픽 카드를 제대로 제어하기 위해서는 어로스 전용 소프트웨어를 사용해야 하는데, 그것이 바로 위의 AORUS GRAPHICS ENGINE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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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제품이 제공하는 프로필 모드를 (정숙/게이밍/오버클럭)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자 지정을 통한 모드까지 총 4가지를 지원한다. 또한 그래픽 카드 각 부의 설정치나 모니터링 값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구체적으로 모니터링을 희망하는 항목을 선택해서 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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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밖에 어로스 엔진 툴에 관한 설정과 자동 업데이트 체커 등을 활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그래픽 카드의 펌웨어나 드라이버 버전 등이 갱신되면, 이 툴을 이용해 쉽게 업데이트 할 수 있다.


다만 아직 쿨링 팬에 대한 제어는 옵션이 다양하지 않은 상태다. 초기 버전인 현재는 Semi Passive 모드와 Automatic 모드를 지원하지만, 추후에는 사용자가 직접 온도와 RPM을 지정할 수 있는 형태로 발전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이는 현재 어로스로 런칭 된 혹은 런칭 될 제품이 비단 그래픽 카드만 존재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머더보드를 포함한 종합 관리 툴로 거듭날 소지가 매우 다분하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어찌 되었든 어로스 엔진이 개선/발전 될 것임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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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로스 RGB LED 설정 화면의 모습이다. LED 효과 자체를 On/Off 할 수 있으며, LED 효과의 형태 또한 지정할 수 있다. 여기에 밝기나 LED 전환 속도 및 컬러까지 굉장히 다양하게 설정할 수 있으며, 어로스 머더보드와 함께 라면 RGB Fusion과 연동하여 RGB LED 효과를 일관성 있게 제어할 수 있다.


어로스 GTX 1080 카드에서 RGB LED 효과가 적용되는 영역은 백 플레이트 부분과 사이드 프레임의 AORUS 로고 및 FAN STOP 부분, 그리고 상단 쪽에 X 라인 형태의 LED Bar로 총 3군데이며, 이들은 각자 독립적인 RGB LED 효과는 적용되지 않는다.

, 다시 말해 하나의 LED 효과 또는 색상을 적용하면, 3군데 모두 동일하게 적용되니 참고하자.

 

 

■ RGB L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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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로스 GTX 1080 카드에 적용된 RGB LED 효과는 기존의 익스트림 게이밍 시리즈의 그것과 유사하지만 사진에서 볼 수 있듯 좀 더 임팩트가 있다.


LED 효과를 제어하기 위해서는 앞서 소개한 어로스 전용 소프트웨어를 설치해야 하며, 기존의 익스트림 엔진은 지원되지 않는다. (아예 LED 항목 자체가 안 생김) 또한 이 LED 효과는 어로스의 RGB Fusion 기능에 대응하여, 어로스 머더보드와 조합 시 일관성 있는 LED 효과를 연출할 수 있다.



위는 AORUS GeForce GTX 1080 Xtreme Edition 8G 그래픽 카드의 RGB LED 효과에 관한 영상 자료로 X 자 라인이 보이는 상단 정면과 사이드 프레임, 그리고 백 플레이트 부분까지 총 3군데 LED 효과를 촬영했다. 혹시 어로스 그래픽 카드의 RGB LED 효과가 궁금하다면, 위의 영상을 참고하기 바란다.

 

 

■ 성능 살펴보기


고성능 그래픽 카드일수록, 고성능 시스템이 필요한 법이다따라서 나우퍼그는 어로스 GTX 1080 그래픽 카드의 최대 성능을 뽑아 내기 위해서 기가바이트의 Z170X-UD5 머더보드와 인텔 Core i7-6700K 프로세서를 조합해 현재 나우퍼그에서 구성할 수 있는 최고 사양을 구현하여 테스트를 진행했다. (인텔의 최신 프로세서인 Kaby Lake도 가지고 있지만 7700K가 아닌 일반 7700 모델이기 때문에 Kaby Lake 플랫폼은 다음 번 그래픽 카드 테스트부터 사용될 예정이다)


그리고 비교군으로는 파운더스 에디션 GTX 1080 (엔비디아 레퍼런스) 데이터를 사용했으며, 어로스 GTX 1080 카드의 경우는 OC mode 가 아닌, Gaming mode 프로필에서 측정된 데이터 임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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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GTX 1080 카드의 성능은 널리 알려져 있다. 엔비디아의 Founders Edition GTX 1080 카드로도 충분히 최고의 성능을 보여주지만, 어로스 GTX 1080 카드는 출중한 PCB 설계 및 쿨링 솔루션을 바탕으로 팩토리 오버클럭이 적용된 덕분에 훨씬 더 높은 성능을 제시한다.


매직 그래프가 되지 않도록 신경 써서 그렸다고 생각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약 10% 가량의 성능 차이가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참고로 이전 세대인 GTX 980의 경우는 Fire Strike의 그래픽 점수만 약 13,000점 그리고 Fire Strike Extreme의 경우는 약 6,400점 정도다. 비교가 되지 않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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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는 자체 벤치마크 모드를 제공하는 게임 Tom Clancy’s The DivisionBatman Arkham Knight를 이용한 벤치마크 테스트 결과를 토대로 그려진 그래프다. 1920x1080FHD 해상도에서 가장 높은 옵션을 선택한 뒤 테스트 되었으며, 그래프에 표기된 숫자는 높을수록 성능이 좋음을 의미 한다.


3D MARK 테스트 결과와 마찬가지로 레퍼런스 대비 어로스 GTX 1080 카드가 좀 더 좋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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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는 자체 벤치마크 모드를 제공하는 게임 Tomb Raider RebootHitman Absolution을 이용한 벤치마크 테스트 결과를 토대로 그려진 그래프다. 2560x1440QHD 해상도에서 FHD와 마찬가지로 가장 높은 그래픽 옵션을 선택한 뒤 테스트 되었으며, 마찬가지로 그래프 상에 표기된 숫자는 높을수록 성능이 좋음을 의미한다.


히트맨의 경우는 큰 차이가 아니지만, 툼레이더의 경우는 평균 10프레임 가까이 차이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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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FHD / QHD 테스트와 마찬가지로, 자체 벤치마크 기능을 제공하는 게임 Sniper Elite IIIThief를 이용한 벤치마크 테스트 결과를 토대로 그려진 그래프다. 해상도는 UHD로 흔히 말하는 4K, 3840x2160 해상도에서 가장 높은 그래픽 옵션으로 진행되었다.


똑같이 숫자가 높을수록 성능이 좋음을 의미하며, 높은 해상도에 올라와서야 파운더스 에디션과 차이가 좁혀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로스가 더 높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음은 변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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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는 테스트가 진행되는 동안 측정된 두 제품의 평균 소비전력 측정 자료로, 왼쪽 그래프는 부팅 후 아무것도 하지 않는 아이들 상태부터 4K 영상 재생, 3D MARK 테스트 시 다이나믹 하게 소비되는 전력까지 모두 평균치로 그래낸 그래프다.


급하게 셋팅 된 스카이레이크 6700K 시스템이라 그런지 100% 좋은 컨디션은 아니어서 아이들 소비전력 수치가 좀 높게 잡혔다. (원인을 모르겠다 당시 CPU 사용율은 0% ~ 1%를 오가는 수준에서 측정되었다) 보통 정상적이라면 아이들 시 40W 정도 수준으로 나와줘야 하는데, 뭔가 이유가 있겠지만, 둘다 같은 환경 및 조건에서 측정되었기 때문에 상대평가 측면에서 봐주신다면 감사하겠다.


Idle4K 영상 재생 및 3D MARK 테스트까지 파운더스 에디션 쪽이 근소하게 낮은 소비전력을 기록했다. 이는 어로스 그래픽 카드의 쿨링 솔루션이 총 3개의 쿨링 팬을 사용하고, 또한 LED 효과 등도 파운더스 에디션 보다는 더 많으며, 전원부의 구성 또한 더 많기 때문에 전력 소모가 미묘하게 더 클 수 밖에 없지 않나 생각된다.


오른쪽 그래프는 다이나믹 하게 소비전력의 변동이 있는 3D MARK 테스트 시 측정된 평균 소비전력 현황이다. 회색이 파운더스 에디션이며, 진한 검은색 라인이 어로스다.


초기 로딩이나 CPU 성능 테스트 구간에서는 그래픽 카드가 아이들 상태처럼 부하량이 거의 없기 때문에 둘이 비슷한 수준의 소비전력 패턴을 보이나, 그래픽 카드의 성능이 요구되는 테스트 1번 그리고 2번 구간에서는 미묘하게 나마 어로스 쪽이 좀 더 높은 소비전력을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같은 GPU10% 가량 더 높은 성능을 발휘한다. 결국 발열이나 전력 소모는 좀 더 발생 될 수밖에 없는 부분이며, 그 차이는 생각보다 크지 않았다.


flir.jpg


위는 아이들 상태에서의 그래픽 카드 발열 상태와 40분간 끊임없이 3D MARKLoop 시킨 뒤에 측정한 발열 상태를 비교한 것이다. (실제로 촬영 당시는 계속 Loop 중이였다)


왼쪽이 아이들 상태이며, 오른쪽이 Load 상태인데 자세히 보면 왼쪽은 부하량이 거의 없어 3개의 쿨링 팬이 모두 멈춰 있고, 오른쪽은 신나게 돌 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3D MARK loop 테스트로도 최대 온도는 착하지만, 무엇보다 GPU 백 플레이트의 효과가 좋아 보인다. 실제로 저 부위도 발열이 있지만, 열 화상 카메라가 바라본 시각은 저러하다. GPU 백 플레이트의 효과를 제대로 체험해보기 위해서는 제거하고 측정하면 되겠지만, 그렇다면 저 빨간 영역의 백 플레이트와 별반 다르지 않은 결과를 보여줄 것이다.


앞에서도 한차례 언급했던 부분이지만, 정말로 추후에 기회가 된다면, 익스트림 게이밍 1080을 공수해서 어로스 1080과 한번 시원하게~ 비교해보고 싶다. 익스트림 게이밍 1080을 접한 시기가 작년 한 여름이였고, 어로스는 지금 한창 겨울에 접하게 되었는데, 계절 탓인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어로스 그래픽 카드의 쿨링 솔루션이 좋다는 느낌을 받았다.

 

 

■ 마치며


지금까지 기가바이트 AORUS 지포스 GTX 1080 익스트림 에디션 그래픽 카드에 대해서 살펴봤다. 정리하자면 AORUS GTX 1080 그래픽 카드는 단순히 익스트림 게이밍 시리즈 1080에서 이름만 바뀐 게 아니라 익스트림 게이밍 시리즈때 만들어진 탁월한 PCB 설계를 바탕으로 보다 업그레이드 된 쿨링 솔루션과 강렬한 RGB LED 효과가 적용되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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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익스트림 게이밍 시리즈 1080을 구입한 사용자들은 좀 아쉽겠지만, 어로스 GTX 1080은 그보다 좀 더 높은 완성도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덕분에 앞으로 나올 기가바이트의 어로스 시리즈 그래픽 카드들이 기대되며, 혹시 지금 이 순간에도 최고의 1080 그래픽 카드를 찾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기가바이트의 어로스 시리즈를 과감하게 추천해 드리고 싶다.

 

긴 글 읽으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또한 본 리뷰는 기가바이트 본사의 도움을 통해서 작성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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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우퍼그 커뮤니티의 헤르미온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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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RIKE 2017.02.21 09:39
    어로스로 다시 태어난 익스트림 1080 더욱 더 멋진모습이네요.

    익스트림 X자 LED는 볼때마다 너무 간지가 납니다.

    순 구리의 GPU 백 플레이트 부분에서 호불호가 약간 갈리는 느낌이 들던데요. 저는 더 마음에 드네요.ㅎ
  • profile
    봄비 2017.02.21 21:38
    백플레이트 LED 로고가 멋지네요~
    프리미엄브랜드 어로스 시리즈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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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벤투스 2017.02.21 23:04
    그래픽카드는 역시 기가바이트... 가 아닌 이제 어로스라고 해야 될려나요?.. 디자인 면에서는 크게 달라진걸 못 느끼겠지만.. 독수리 LED 간지는 인정 해야 겠네요..
  • profile
    이현해 2017.02.22 20:47
    역시 1080은 어마무시하군요.
    가지고 싶어요.. ^^;;
  • profile
    정종배 2017.02.22 22:48
    백플도 점점 업그레이드가 될 것 같은 ...
  • profile
    파탄자 2017.02.27 14:39
    백플에도 로고가 있군요. 인상적이네요.
  • profile
    하늘바다 2017.03.14 22:59
    역시 최고급 카드는 뭐든 무지막지해 보이네요..
    정말 하나 써 보고 싶네요..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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