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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딘 발할라 라이징을 더 쾌적하고 즐겁게 즐기기 위한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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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예약 대기자만 수백만명에 달했던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지난 7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정확히는 6월 29일 오픈이긴 했지만, 말도 안되는 대기열과 잦은 업데이트 때문에 제대로 게임을 경험할 수 있었던 건 대충~ 7월 초순 무렵이 아닐까 싶네요.

 

이제 겨우 출시 한달을 조금 넘긴 게임이지만, 지금까지의 평가는 나쁘지 않은 느낌입니다. 멀티 플랫폼 기반이라 접근성도 좋고 무엇보다 데스크탑 PC에서 오딘을 즐기면 적당한 하드웨어 사양으로도 상당히 괜찮은 그래픽을 감상하면서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물론 엘리온처럼 앞으로 게임사가 어떤 운영을 보여주는가에 따라 게임의 운명도 달라질 수 있겠지만, (현재 엘리온은 서버 통합이라는 초 강수를 두고도 패망의 길에 접어들어 출시 1년도 채 안되서 섭종 각을 봐야할 정도) 여튼 지금은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오딘을 즐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라는 게임을 좀 더 쾌적하고 즐겁게 즐기기 위해 데스크탑 PC를 이용해 오딘을 즐기는 방법과 과정 그리고 벤치마크 테스트 결과를 통해 인텔 플랫폼 기반의 적당한 하드웨어 사양과 조합을 추천을 드려볼까 합니다.

 

오딘 발할라 라이징에 호기심은 가지고 있었지만 막상 즐겨보지 못했던 분들이라면 지금 이 글을 잘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럼 바로 시작해보도록 할게요!

 

 

오딘 발할라 라이징 어떤 게임?

 

‘오딘’이라는 게임의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이 게임의 메인 스토리는 북유럽 신화에 기초합니다. 때문에 영화를 통해서 우리에게 익숙한 몇몇 이름들이 대거 등장하지요. 

 

오딘, 토르, 로키는 말할 것도 없고, 헤임달이나 발두르, 이둔, 베르단디, 스쿨드 같은 이름도 몬스터나 NPC, 룬 클래스 명칭 등으로 등장합니다. 물론 미드가르드나 요툰헤임처럼 지명도 그대로 쓰이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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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신화에 평소 관심이 많거나 많이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반가운 요소, 설령 잘 모르거나 아예 생소한 사람들에게도 토르나 로키는 익숙한 이름이니 호기심을 자극하기엔 충분한 요소들이 많은 게임이 아닌가 싶습니다.

 

스토리 외적인 부분으로 게임만을 놓고 보면, 오딘은 PC 게임이라기 보다는 ‘모바일’ 게임이라는 느낌을 더 강하게 받는데, 게임을 즐기기 위한 인터페이스나 조작 계통이 키보드나 마우스에 의존하기 보다는 모바일 장치에서 터치 위주로 충분히 플레이 가능하도록 이뤄져 있거든요.

 

하지만, 막상 데스크탑 PC 화면에 펼쳐진 오딘의 광활한 풍경이나 오브젝트 디테일은 PC 게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준수합니다. 물론 PC 버전이라 하더라도 다소 제한적인 조작 계통이 발목을 잡는 건 사실이지만요.

 

모바일 기반의 게임이지만 데스크탑 PC에서는 더 좋은 그래픽과 몰입감을 얻을 수 있도록 개발되어 별다른 거부감 없이 PC에서도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보다 쉬운 성장을 돕는 오딘의 시스템

 

캐릭터 성장과 스펙업

 

보통 MMORPG 게임들은 자신의 캐릭터를 성장 (레벨업) 시키고, 장비를 강화 (스펙업) 하는 과정을 꾸준하게 반복하게 됩니다. 그래서 더 높은 난이도의 몬스터가 출현하는 사냥터를 가게 되고, 그들을 사냥하면서 더 좋은 보상을 받아 자신을 발전/강화 시키는 컨셉을 갖고 있지요.

 

다만, 그 레벨업과 스펙업은 매우 고된 노력과 긴 시간을 요구합니다. 게다가 운의 요소도 있어서 힘들게 모은 재료나 재화를 소진해 캐릭터의 스펙업을 진행할 때 실패하는 경우에는 게임에 대한 의욕을 크게 상실하는 상황을 마주하게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오딘은 이런 부분을 적절하게 해결하여 적어도 무과금이나 소액 과금 유저들도 충분히 게임을 즐길 수 있게 기반을 마련해줬습니다. 물론 더 높은 곳으로 가기 위해서는 굉장한 노력과 시간이 요구되고 운 또한 필요하겠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의 컨텐츠는 즐길 수 있는 수준까지 어렵지 않게 도달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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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인 퀘스트는 레벨업을 위한 필수이자, 가장 높은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는 수단

 

보통 MMORPG 게임들은 튜토리얼의 개념으로 이뤄지는 극초반을 제외하고는 어느 정도 레벨 수준에 오르면 그때부턴 퀘스트가 아닌 사냥터에서 단순/반복 사냥으로 경험치를 모아 레벨업을 해야하는 것이 일반적 입니다. 그래서 한번 정체가 시작된 시점부터는 정말이지 1레벨을 올리기 위해 대단히 많은 노력과 시간을 투자해야 하지요.

 

반면 오딘은 주요 레벨업 수단이 스토리 퀘스트를 클리어 하는 것입니다. 퀘스트를 완료하면 보상으로 많은 경험치를 주며, 이를 통해 레벨업을 하게 됩니다. 물론 단순/반복 사냥을 통해 레벨업을 할 수 있긴 하지만, 그래도 가장 쉽게 레벨업을 하는 방법은 ‘퀘스트’ 클리어 입니다.

 

퀘스트 수행 중에 위기가 찾아와 잠시 정체했다 하더라도, 그 난관을 통과하면 다음 위기가 찾아오기 전까지는 또 다시 빠르게 레벨업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좀 덜 지루한 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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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강화’ 라는 시스템 덕분에 장비의 강화 실패 시 리스크를 줄였다

 

게임사들이 가장 돈을 잘 빨아들일 수 있는 수단(?) 바로 강화 시스템 입니다. 확률이라는 도박성 개념이 적용되어 성공하면 다행이지만, 실패하면 장비가 못쓰게 되거나 아예 파괴되어 사라지는 이 시스템은 게임내 재화나 특정 아이템을 빠르게 소진 시키는 아주 빠르고 강력한 방법 중 하나 입니다.

 

10명이 강화를 시도해 2~3명만 강화에 성공한다면 나머지 7~8명은 다시 어디선가 소모된 재료나 재화를 구해야만 합니다. 시간이라도 많아서 이걸 모두 스스로 채집하고 재화를 모을 수 있다면 다행이지만, 시간이 없는 사람들, 그리고 내 주변의 다른 사람들은 모두 저만큼 앞에 갔는데 나만 뒤쳐져 있다는 심리는 결국 지갑을 열게 만들죠.

 

오딘은 특정 단계까지는 실패가 되지 않는 ‘안전강화’라는 시스템을 도입해 최소한의 스펙업은 가능하게끔 설정했습니다. 시간이나 경제적으로 여유가 많은 사람들은 좀 더 높은 강화 단수에 도전하고,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안전하게 확보된 구간까지 강화를 시도해 자신의 캐릭터를 조금 더 강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만약 ‘안전강화’ 밖의 구간으로 강화를 시도하여 성공하게 되면 핵심적인 능력치를 추가 제공하는 장점을 얻을 수 있지만, 반대로 실패 했을 시에는 아예 장비가 파괴되어 없어지는 페널티도 있으니 이건 사용자 선택의 몫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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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마다 제작 시스템은 차이가 있는데, 오딘의 경우는 적어도 게임 초반을 잘 넘기기 위한 아이템을 제작함에 있어 재료의 요구치가 낮은 편이라, 이제 막 게임을 시작하는 분들이나 과금 없이 게임을 즐기려는 유저들도 수월한 게임 진행이 가능하도록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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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를 진행하며 이동하는 중간 중간에 보이는 나무, 광석, 풀을 채집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재료가 모이게 되고, 불필요한 아이템을 분해해 나온 재료까지 모아둔다면, 적어도 “고급” 등급의 최고 티어 아이템은 게임 초반부에 손쉽게 제작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각 부위별로 제작된 아이템을 위에서 잠깐 언급했던 ‘안전강화’ 시스템에 기반해 강화까지 해준다면, 적어도 미드가르드 지역은 손쉽게 클리어 할 수 있으며, 다음 챕터인 요툰하임에서도 중반까지는 유용하게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그간 게임을 즐기면서 모은 더 많고 다양한 재료를 바탕으로 다시 상위 장비 제작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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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캐릭터의 정체성(?)을 가장 잘 대변해줄 개념으로 ‘아바타’라는 것이 존재하는데, 이는 게임을 진행하면서 퀘스트나 업적 보상을 통해 기본 제공되는 것이 있고, 과금을 해서 구입하는 것이 있습니다. 어느 쪽이든 아바타라는 것을 획득 및 수집할 수 있는 수단이 되는 셈인데, 아무래도 과금을 해서 아바타를 구입하는 쪽이 보다 많은 그리고 더 좋은 아바타를 수집할 수 있는 지름길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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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의 아바타는 등급에 따라 차등 부여된 능력치를 가지고 있으며, 해당 능력치는 내 캐릭터에 그대로 반영되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해당 아바타의 외형 (우리가 흔히 스킨이라 부르는..) 모습을 그대로 적용시켜주지요.

 

따라서 능력치가 높거나, 외형이 멋지고 예쁜 아바타를 게이머들은 선호하게 되며, 해당 아바타를 획득하기 위해서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거나 과금을 하게 됩니다.

 

실제로 게임을 진행함에 있어 아바타가 부여하는 능력치가 매우 중요하게 작용되기 때문에 아바타에 대한 욕심을 내지 않을 수가 없는데, 원하는 아바타를 획득하기 까지는 상당한 과금이 예상되는 만큼 가급적 아바타는 신중하게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등급이 더 높은 아바타일수록 내 캐릭터가 더 강력해지고 외형 또한 멋지게 변하는 것도 사실이기 때문에 게임에서 재미요소가 더 커지는 건 부정할 수 없으니 아예 과금을 하지 않거나 소액 과금 유저라도 오딘을 제대로 즐겨볼 생각이라면 ‘희귀’ 등급에서 1티어 아바타를 확정적으로 주는 상품 정도는 구입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다른 건 진짜 시간과 노력으로 얻을 수 있지만, 아바타는 정말로 운의 요소가 너무 강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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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시작하고 10레벨이 되면 최초로 아바타를 NPC가 제공하는데, 상당히 저급한 아바타를 제공하게 됩니다. 그래도 그것을 착용하고 게임을 진행하면서 다시 고급 등급의 아바타를 받게 되고, 미드가르드를 클리어하고 요툰하임으로 넘어와 30레벨을 달성하면, 업적 보상으로 위처럼 희귀 등급의 아바타를 제공받게 됩니다. 

 

이정도만 되어도 그나마 쓸만한 편이지만, 어디까지나 미드가르드 수준에서 그렇다는 것이고, 앞으로 주 무대가 될 요툰하임이나 이후 3번째 지역인 니다벨리르 등에서는 이것도 상당히 부족한 스펙임을 인지하게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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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진행하면서 획득한 아바타들은 일종의 콜렉션 효과를 받게 됩니다. 다만 이미 획득한 아바타가 있어 중복된 아바타를 획득하게 되는 경우 4개당 1번의 아바타 합성 기회가 주어지게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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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처럼 아바타를 합성 기회가 주어져 합성에 성공하게 되면, 상위 등급의 아바타 1개를 얻을 수 있으며, 실패하면 재료는 모두 사라지고 동일 등급의 아바타를 1개 랜덤하게 얻게 됩니다. 합성 시 성공 확률이 얼마나 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합성을 꾸준히 해야만 더 좋은 아바타를 얻을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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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와 비슷한 개념으로 탈것도 일종의 뽑기를 하는 개념인데, 게임을 진행하면서 중간 중간 얻게되는 기본적인 탈 것 외에 더 높은 등급의 다양한 탈것들이 존재합니다. 오딘은 지상에서 탈 것과 공중 탈 것이 존재하니 최소 2종류의 탈것을 보유할 수 있으며, 이들도 합성을 통해 상위 탈 것을 노려볼 수 있습니다.

 

게임 진행중 캐릭터가 일정 거리 이상을 달리면, 자동으로 탈것에 탑승되므로 편리한 이동이 가능하며, 공중 탈 것은 활강만 가능하고, 지속적으로 날아서 어딘가로 가는 건 불가능하니 이 부분도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지금까지 소개 드린 내용들 덕분에 오딘은 지금 시작하셔도 크게 어려움 없이 진행 가능한 게임이기도 합니다. 모든 MMORPG 방식 그리고 과금 요소가 즐비한 게임들이 그렇듯 과금을 한 유저와 하지 않은 유저간 차이는 분명히 존재하지만, 순수하게 게임을 즐긴다는 측면에서 어느정도 수준까지는 그래도 과금에 대한 압박 없이 진행할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그밖에 편리하고 유용한 게임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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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기반이라 제한적인 컨트롤 체계는 비록 맘에 들지 않지만, 반대로 모바일 게임 베이스라서 얻게 되는 편리한 점도 있습니다.

 

바로 자동 사냥 모드인데요, 간단한 터치 또는 마우스 클릭만으로 퀘스트 진행이나 몬스터 사냥을 자동으로 진행해주니, 게임 진행에 대한 스트레스나 피로도가 거의 없고, 캐릭터의 성장과 발전이 비교적 빠르고 쉽게 진행되게 됩니다.

 

없을 땐 몰랐는데, 알고 나니까 다른 게임들이 너무 힘들고 지치고 피곤해지는 역체감이 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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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중인데도 내 시스템의 전력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무지성으로 레벨업만 하고 있다면? 혹은 퀘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여러분의 PC는 CPU와 VGA가 모두 열일(?)하면서 상당한 전력을 잡아먹고 있는 상황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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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오딘은 일정 시간 동안 사용자의 입력이 없는 것을 감지하면, 바로 절전 모드에 돌입하게 되며, PC의 소비전력도 꽤 큰 폭으로 감소하게 되지요. 

 

비록 절전 모드이긴 하나 그래도 게임은 백그라운드에서 계속 진행되고 있으며, 아마 우측 상단에 퀘스트 진행 정도를 눈으로도 확인 할 수 있을 겁니다. 자동 사냥 기능을 통해 필요하다면 지역을 오가며 퀘스트와 관련된 몬스터를 사냥하고 있는 것이죠. (그래서 편리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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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대화된 시스템 전력 감소 방법, 방치모드!!

 

방치모드라 함은, 절전 모드의 더 진보한 형태의 모드로, 아예 컴퓨터나 모바일 기기에서 오딘을 종료해도 내 캐릭터가 설정된 지역에서 자동 사냥을 진행하는 상황을 의미합니다. 다시 말해서 특정 지역에 내 캐릭터를 갖다 놓고, ‘자동사냥’을 걸어두면 PC의 전원을 아예 꺼버려도 내 캐릭터는 계속 사냥을 하고 있다는 의미지요.

 

오딘은 계정에 하루 8시간씩 방치 모드를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합니다. 매일 새벽 4시를 기준으로 이 시간은 리셋 되는데, 아침에 일어나 방치 모드를 걸어놓고 출근했다가, (혹은 외출했다가) 집에 돌아와 오딘을 켜보면, 8시간동안은 충실하게 사냥을 해둔 결과를 볼 수 있죠.

 

쓰임이 없는 잡템도 여기서는 분해해서 아이템 제작 재료로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방치모드의 활용은 게임을 좀 더 알뜰하게 즐기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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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는 아이템 수집에 관한 것인데, 나에게 당장 쓸모 없는 아이템이라 하더라도 이런 것들을 획득할 때마다 수집 항목에 채워 놓으면 각 수집 항목에 부여된 능력치를 얻을 수 있게 됩니다.

 

때문에 아이템 수집을 부지런히 해두면, 추가 능력치를 골고루 많이 받게 되어 내 캐릭터는 더 강력해지게 됩니다. 여기에 아바타와 탈 것의 보유 효과까지 더해지면 설령 장비의 능력치가 좀 부족해도 충분히 커버가 될 만큼의 성능을 보여주게 되지요.

 

같은 계정 안에 부캐릭터를 따로 육성하더라도 직업이 같다면, 이미 내가 이뤄놓은 아바타나 탈 것, 그리고 아이템 수집 효과 등을 모조리 적용 받는 것은 물론, 착용하고 있는 장비들도 모두 창고를 통해 부캐릭터에게 대여(?) 가능하기 때문에 부캐릭을 육성하겠다면 역시나 아바타나 아이템 수집은 필수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 외에도 설명해야 할 요소들이 남아 있지만, 대략 이 정도면 그래도 큰 수고나 손실 없이 게임 진행 가능하니 이후에는 직접 게임을 해보면서 알아나가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오딘, 이정도 사양이면 충분

 

모바일 기반의 게임이라 그런지 확실히 용량이나 요구되는 성능이 그리 높은 편은 아닌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롤을 쾌적하게 즐길 수 있을 정도의 PC 사양이면 오딘도 충분히 구동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그래도 16GB 용량의 시스템 메모리와 지포스 GTX 1660 정도의 그래픽 카드면 충분하지 않나 싶네요.

 

해상도나 본인의 모니터 주사율에 따라 GTX 1660 이상 또는 RTX 2060 이상급의 성능이 필요할 수도 있는데, 1080p 해상도에서 옵션 타협도 염두해놓은 상황이라면 GTX 1650으로도 구동하는데 어려움은 없을 겁니다. (게다가 이 게임은 그래픽카드 보다는 프로세서가 더 중요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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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프로세서는 코어 i7급 이상이 필요하다 생각됩니다. 

 

왜냐면 보통 이 게임은 처음부터 끝까지 붙잡고 있는 경우가 없습니다. 자동 사냥이라는 좋은 기능이 있기 때문이기도 하고, 단순/반복 되는 퀘스트가 많아 주로 다음으로 넘기기 위한 최소한의 조작만 해주고 주로 자동 사냥 하는 광경을 제3자의 관점에서 마냥 지켜보게 되는 경우가 많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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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보니 게임을 켜놓고 딴짓을 할 때가 많아집니다. 가장 좋은 예로, 퀘스트를 밀면서 한쪽에서는 넷플릭스를 켜놓고 영화나 애니메이션을 본다거나 때로는 유튭 영상을, 어쩌면 라면을 먹을 때도 있거든요.

 

고로 ‘게임 외 플러스 알파’가 있기 때문에 너무 메인스트림급 프로세서보다는 어느 정도 코어와 스레드 자원에 여유가 있는 녀석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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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으로는 이 게임이 하나의 PC에서 2개의 클라이언트가 동시 실행이 공식적으로 가능하다는 점 입니다. 게임 2개를 동시에 돌리거나, 혹은 거기에 플러스 알파로 무언가를 더 하려 한다면 당연히 코어 i7 수준의 프로세서가 필요할 테니까요.

 

게임의 특성상 요툰하임 지역으로 넘어가면 중반부터 난이도가 급 상승하기 때문에 혼자서는 게임 진행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때문에 파티 사냥을 추천하는데, 이게 또 마음 맞는 사람을 구하기가 쉽지 않지요. 그래서 보통은 부계정을 하나 더 생성해서 본계정의 캐릭터와 부계정의 캐릭터를 서로 같이 파티에 넣고 퀘스트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핸드폰에 태블릿까지 해서 4계정을 동시에 돌리는 지인들도 몇몇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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렇게 게임을 동시에 2개를 돌린다 하더라도, 역시나 자동 사냥이므로 사실 그것만 지켜보고 있기엔 지루하거든요. 특히나 몇 시간씩 제공되는 정예 던전을 돌릴 때는 그냥 던전에 넣어놓고 영화를 보거나 딴짓을 하는 경우가 아주 아주 많습니다.

그래서 오딘은 다른 무엇보다 프로세서가 매우 중요합니다. 넉넉한 스레드 자원을 가진 코어 i7 정도의 프로세서라면 오딘을 즐기는데 있어 부족함은 없을 것이라 판단되네요.

 

 

벤치마크 테스트

 

테스트는 모두 최고 그래픽 옵션 설정으로 1080p 해상도에서 필드 이동과 필드 보스를 잡는 구간, 이렇게 2군데서 측정해봤습니다. 

 

필드 이동의 경우는 언제나 사람이 넘쳐나는(?) 미드가르드 지역의 “폐성터 – 트롤 오두막” 이란 곳으로 마나하임 마을 정문에서 시작해서 이동하는 동안 프레임을 측정한 결과를 정리하였고, 필드 보스 몬스터의 경우는 요툰하임 지역의 “가름”이라는 대륙 침략자를 사냥하는 동안의 프레임을 측정하였습니다.

 

▲ 11세대 인텔 코어 i5-11400 프로세서 적용 테스트 결과 / 볼륨주의 !! / 단일 클라이언트 실행, 최고 그래픽 옵션

 

▲ 11세대 인텔 코어 i7-11700KF 프로세서 적용 테스트 결과 / 볼륨주의 !! / 단일 클라이언트 실행, 최고 그래픽 옵션

 

위는 마을 정문에서 폐성터라는 곳으로 이동하는 과정을 영상으로 찍은 것으로, 초반에는 주로 이동하면서 변화하는 프레임을, 이후 1분 20초 부근부터 입장하게 되는 폐성터 지역에서는 많은 오브젝트의 등장으로 인해 프레임 드랍이 발생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1분 20초 구간부터 집중해서 프레임을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코어 i5-11400 프로세서는 잔잔한 환경에서 약 20% 가량의 CPU 점유율과 평균 142프레임 정도를 꾸준히 잘 유지해줬고, 플레이어가 많은 구간에서 약 40% 가량의 CPU 점유율과 89프레임까지 하락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던 반면,

 

코어 i7-11700KF 프로세서는 잔잔한 환경에서 약 12% 가량의 CPU 점유율과 평균 144 프레임 정도를 유지하고, 플레이어가 많은 구간에서 약 30% 가량의 CPU 점유율과 최소 110 프레임 이하로 하락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위의 테스트 구간을 바탕으로 자료를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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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의 초입부터 중후반까지는 잔잔한 영역이라 프레임 차이가 거의 없었어야 정상인데도 불구하고 평균 프레임으로는 꽤 차이를 보였는데요, 특히 몬스터와 플레이어가 많은 장소에서는 위처럼 겨우 10프레임 차이가 아닌, 20~30프레임 가량 차이가 발생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오딘을 실제로 즐기면서 저렇게 플레이어와 몬스터가 넘쳐흐르는 공간에 있을 경우가 아주 많은 건 아니고, 실제로는 주로 필드를 누비며 이곳 저곳의 사냥터를 옮겨 다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보면 이동 간에는 코어 i5 든 i7 이든 큰 차이가 느껴지지 않고, 실제로 사냥이 이뤄지는 필드에서만 프레임 차이가 발생된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한편으로 아무리 사양이 좋아도 반드시 렉이 걸리는 구간은 존재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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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처럼 특정 시간에만 출현하는 네임드 몬스터를 잡을 땐 정말 많은 사람들이 몰려와 잡기 때문에 무수히 많은 스킬과 이펙트가 난무하게 되어 끊김 현상이 발생됩니다. 이거는 제가 코어 i5 프로세서와 i7 프로세서를 서로 비교 사용해봐도 답답한 건 매한가지였지만, 그래도 i7 프로세서가 조금은 더 나은 프레임 결과를 보여줬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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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값만 보면 둘다 처참할 지경이지만, 대륙 침략자는 특정 시간에 하루에 2번만 필드에 등장하기 때문에 게임에 접속중인 상당수의 플레이어들이 모두 여기에 몰려든다고 보면 됩니다.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렉이 발생되는 것이구요.

 

따라서 이 내용을 참고해서 비싼 돈 주고 코어 i7 혹은 i9 프로세서를 구입했는데, 왜 느리냐~ 하시는 분들은 이런 구간도 있다는 걸 꼭 참고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진짜 뭘 써도 여긴 그냥 답이 없어요 ㅎㅎ) 

 

대륙 침략자라 불리는 네임드 필드 몬스터를 잡는 구간만 제외하면 그 외에는 어디서든 쾌적한 게임이 가능하니까 너무 걱정 않으셔도 됩니다.

 

 

글을 마치며

 

오딘 발할라 라이징은 제 입장에서 매우 신선한 게임이였습니다. 

 

이렇게 모바일 기반의 게임을 해본 건 처음이거든요. 게다가 모바일 게임은 과금 요소가 많다는 안 좋은 인식이 (아무래도 엔씨소프트의 리니지 때문인지) 있었는데 생각보다 과금을 하지 않아도 즐길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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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신화는 제쳐 놓더라도 광활한 풍경을 보는 것 만으로도 저는 너무 좋았고, 언리얼 엔진 기반의 게임이라 그런지 그래픽도 좋아 데스크탑 PC에서 즐기면 딱히 모바일 게임 같다는 느낌도 받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보통을 게임을 하면 온전히 그 시간을 모두 게임에 집중해야 했는데, 오딘은 게임 내에서 지원하는 편의 기능 덕분에 게임을 하고 있으면서도 동시에 뭔가 내게 필요한 다른 작업을 병행할 수 있어서 이 또한 상당히 매력적이였던 것 같네요.

 

오딘 발할라 라이징에 관심이 있으셨나요? 출시 후 한달이 넘게 지나 이제 와서 시작하기 늦었다 생각 되시나요? 고민 하실 필요 없습니다. 흥미가 있다면 지금 바로 시작하셔도 좋습니다.

 

11세대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와 함께 하신다면, 그저 오딘을 켜놓고 같이 할 다른 무언가에 대해서만 고민하시면 됩니다. ^^

그럼 즐거운 오딘 발할라 라이징 플레이 하시길 바라면서 이만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Who's 헤르미온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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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우퍼그 커뮤니티의 헤르미온느 입니다.
저는 여기서 PC 초보자들을 위해 되도록 쉽고, 유익한 컨텐츠를 만들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여러분들과 함께 재밌고, 유익하고, 사람냄새나는 온라인 공간을 만들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나우퍼그 커뮤니티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릴게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 profile
    서집사 2021.08.29 11:39

    아바타랑 탈것이 참 안나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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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맘보 2021.09.03 19:52

    결국 돈먹는 하마 NC 게임과 같은 부류.... ㅠㅠ 

    아바타 탈것 참 힘들어요 ㅋㅋ pc 사양 좋으면 좋은 그래픽을 볼수있어요..

    모바일형 pc 게임인데... 게임 그래픽이 아주 인상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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